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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발견 생존율 90% :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민지Mom 2024. 9. 26. 21:14

암 조기발견 생존율 90% :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 원인 1위인 무서운 병입니다. 매년 약 22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통계를 보면 암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국립 암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암 조기발견
암 조기발견

 

암을 초기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

 

 

 

1. 체중 감소와 식욕의 변화

첫 번째 신호는 '체중 감소'입니다. 따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자꾸 줄어든다면, 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인 분들 중에서 최근 6개월 내 체중이 10% 이상 줄었다면, 병원에 가셔서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며, 암이 요구하는 에너지를 몸에서 제대로 충당하지 못해서 신진대사가 불균형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갑자기 포만감을 쉽게 느끼거나 식욕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도 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암이나 난소암, 일부 백혈병의 경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통증과 출혈

두 번째로 중요한 신호는 '지속적인 통증'입니다.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매우 중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갑자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통증이 생기고, 그것이 지속된다면 꼭 한 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뼈에 발생하는 암인 골육종이나 난소암의 경우 뼈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폐암은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암은 배꼽 주변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목 통증과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출혈'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혈뇨나 혈변, 그리고 여성의 경우 생리와 상관없는 질 출혈 등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이런 출혈이 지속된다면 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피부 변화

세 번째는 '피부 변화'입니다. 점이나 검버섯이 갑자기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면 피부암인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점이 퍼지듯이 경계가 흐려지고, 한쪽으로만 커지는 등 불규칙한 형태를 보이면 꼭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검버섯이 갑자기 많이 생기고, 그 형태가 특이한 경우 위암, 대장암, 직장암 등 소화기계 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기침의 지속

네 번째 신호는 '지속적인 기침'입니다. 기침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몇 달째 이유 없이 기침이 계속된다면 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기침이 심하고, 몸에 열이 나면서 색색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폐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는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꼭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이처럼 암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지속적인 통증, 출혈, 피부 변화, 그리고 지속적인 기침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분들과 이런 정보를 꼭 공유하시고 함께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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