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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0대에서 60대까지 건강검진 필수항목

민지Mom 2024. 6. 22. 06:37

연령 10대에서 60대까지 건강검진 필수항목

연령별로 10대에서 60대까지 가족력이 있다면 암 검사도 필요로 하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연령별로 검강검진 필수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령별 건강검진
연령별 건강검진

 

1. 가족력이란

  • 한 가족 내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종합적으로 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력을 말합니다. 3대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사촌 이내에서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일 때 가족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우리나라는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전 세계 1위입니다
  • 가족력 및 염증성 장질환이 있거나 배변습관이 급격하게 변했다면 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고, 또 요즘엔 비만 인구의 증가로 젊은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복부초음파와 여성의 경우 20대 때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을 갑상선 초음파로 진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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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검진 10~20대 필수 검사 항목

 

 

10대-20대 건강검진
10대-20대 건강검진

 

  • 10-20대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과 키 측정, 혈압 검사, 혈액 검사(A형·B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병, 빈혈), 흉부 촬영(에이즈, 결핵) 등 기본검진항목만으로 충분합니다.
  • 다만 정상인지 보는 데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정상 수치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음주, 흡연, 운동 등 생활습관에 따라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병과 관련된 수치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3. 건강검진 30대는 위내시경 시작

 

 

위내시경. 유방암 검사
위내시경. 유방암 검사

  • 30대에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적은 운동량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로 기본검진은 물론 가족력에 따라 암 검진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므로 2년에 한 번, 가족력이 있다면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것을 권장합니다.
  • 여성이라면 유방암 검사를 추가로 하는 것이 좋고, 30대의 유방조직은 치밀해 영상 촬영으로 발견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검진과 함께 자가진단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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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검진 40대부터는 5대암 검사

5대 암 검사
5대암 검사

 

  • 40대부터는 5대 암 검진(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을 포함한 정밀검진이 필요하고, 아울러 모든 검사 수치를 지난 검사와 비교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비만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빈혈, 신장 기능, 요단백 결과 등의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해당 항목들에서 ‘정상 B(경계)’가 나왔다면 주치의와 관리법을 상담하고, 3~6개월 이내 재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폐경이 오기때문에 폐경 전후로 골밀도 검사를 비롯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골반 초음파 등의 검진을 매년 혹은 격년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건강검진 50대는 심뇌혈관질환 검사

뇌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 50대부터는 특히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필수이고,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받아 대장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도 받는 것을 권장하고, 50대는 암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이 호발하는 연령대로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요인이 있다면 심장이나 뇌혈관에 대한 정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남성은 60대부터 전립선암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50대부터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6. ​60대 이후 치매·우울증 검진

60대부터 뇌MRI검사
60대부터 뇌 MRI검사

 

  • 60대부터는 모든 정기 검진과 암 검진에 더해 시력, 청력, 치아 등 일반적인 신체 기능 정도를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고, 이로 인해 노인성 난청,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뼈가 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야 하고, 이외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뇌 MRI나 CT 등을 통해 예방 및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또 정신 건강이 나빠지기 좋은 시기이므로 우울증 검사, 심리검사 등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  과 >

위와 같이 연령별로 10대에서 60대까지 가족력이 있다면 암 검사도 필요로 하며, 조기에 만성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도 미루고 있던 건강검진이 있다면 다시 체크해서 검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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