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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 증상과 요인

민지Mom 2024. 4. 17. 17:11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 증상과 요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극심한 정신적 외상이나 충격적인 사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정신 건강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 이 사건은 보통 신체적 위협, 사망, 중상, 성적 폭력, 전쟁, 자연 재해, 사고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1.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주요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외상적인 사건 또는 경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정신 건강 상태입니다. PTSD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 외상 재체험: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외상적 사건을 기억하거나, 악몽을 꾸거나, 외상적 상황을 피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럽고 강렬한 기억이 나타납니다.
  • 나. 외상적 회피: 외상 관련 상황, 장소, 사람 또는 대화를 피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 다. 부정적인 변화: PTSD 환자는 자신이 무력하다거나 죄책감을 느낄수 있고, 음모론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 라. 호흡곤란 및 과민 반응: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과도한 긴장, 충동적인 행동 또는 쉽게 격노하는 등의 생리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마. 우울감 및 불안: PTSD 환자는 사회적 관계나 직장, 학교 등의 일상 생활에서 대개 우울하거나 불안하기 쉽습니다.

 

2.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개인적 요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개인적 요인은 해당 개인의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특성과 경험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개인적 요인은 PTSD 발병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한 개인적 요인들입니다.

  • 가.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은 PTSD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PTSD 증상이 가족 간에 유전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나. 신체적 요인: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도 PTSD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의 화학 불균형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심박수나 호흡 등의 생리적 반응은 PTSD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다. 기존 정신 질환: 기존의 정신 질환,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것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 질환은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라. 성격 및 개인적 특성: 개인의 성격 특성과 심리적 특성은 PTSD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신경성, 부정적인 사고 방식, 자아 방어 기제의 부족 등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사회적 요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사회적 요인은 개인이 소속된 사회적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외상 경험 후의 대처, 지원 체계의 유무, 사회적 결속력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주요한 사회적 요인들입니다.

 

  • 가. 사회적 지원의 부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에 가장 중요한 사회적 요인 중 하나는 사회적 지원의 부족입니다. 외상 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가족이나 친구, 사회 지원 기관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개인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경험하며 PTSD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나. 사회적 불안정성: 사회적 불안정성이나 사회적인 문제들은 PTSD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정 내 폭력,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인종 차별, 군사 출전 후의 복귀 문제 등은 PTSD 증상의 발생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 다. 사회적 미디어와 외상: 사회적 미디어나 대중매체를 통해 외상적인 사건을 접하는 경우, 이는 PTSD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외상적인 사건에 대한 반복적인 노출은 개인의 스트레스 반응을 증가시키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라. 문화적 요인: 문화적인 요인도 PTSD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문화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개인이나 가족 수준에서만 처리하는 것이 흔할 수 있으며, 이는 PTSD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마. 정부 및 사회적 지원 체계의 효과: 정부나 사회적 지원 체계의 효과는 PTSD 환자의 회복과 재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정부 정책과 사회적 지원 체계가 있는 경우, PTSD 환자는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생물학적 요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생물학적 요인은 개인의 뇌 구조, 신경화학적 변화,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한 생물학적 요인들입니다.

 

  • 가. 뇌 구조: PTSD 환자의 뇌 구조에는 일정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뇌의 해마(Hippocampus)와 전두엽(Pre-frontal cortex) 등의 영역에서는 크기가 축소되거나 활동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해마는 기억과 감정 조절에 관여하며, 전두엽은 스트레스 대처와 감정 제어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 나. 신경화학적 변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과 관련된 신경화학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등의 수준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화학적 변화는 개인의 감정 조절, 스트레스 대처 능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다. 호르몬 변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며, 지속적인 높은 수준은 뇌와 몸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라. 유전적 요인: 개인의 유전적인 요인도 PTSD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PTSD 발병 가능성이 가족력과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마. 신경전달체 시스템의 과도한 활성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신경전달체 시스템의 과도한 활성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아미노산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와 관련된 변화가 PTSD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원인과 요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의 외상 경험과 개인적 특성,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PTSD를 발병시킬 수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취약성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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