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7가지 치매 예방 원칙
치매는 많은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이 흐려지고, 결국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치매는 많은 분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최근 나덕렬 삼성서울병원 명예교수께서 제시하신 치매 예방 방법에 따라, 많은 분들이 치매 예방의 희망을 품고 계십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 교수님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한 치매 예방 원칙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의 원인과 예방 가능성
치매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입니다. 이 경우, 뇌로 가는 혈류가 막히거나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치매로, 적절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입니다. 이 경우, 뇌 속에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치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 기간 동안은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 교수님께서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은 두 종류의 백신 중 하나는 이미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백신 치료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 예방의 중요성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는 치매 예방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 교수님께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 년간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아밀로이드가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백신 치료는 아밀로이드가 축적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인 환자보다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에게 더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백신 치료의 비용은 다소 높지만, 치매로 발전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이 치료를 선택하고 계십니다. 나 교수님께서 치료하신 환자들 중 인지 기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사례가 다수 있으며, 이는 백신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 교수님께서는 이 치료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기 위해서는 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진인사 대천명'
나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치매 예방 방법은 단순한 치료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원칙인 ‘진인사 대천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는 다소 생소한 표현일 수 있지만, 그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1) 진땀 나게 운동하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뇌의 혈류를 촉진시키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통해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인정사정 없이 담배 끊기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켜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며, 치매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금연은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사회 활동 참여하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는 뇌를 자극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만남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는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4) 대뇌 활동하기
간단한 암산이나 퍼즐 풀기, 초성 맞추기 등의 활동은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어렵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천박하게 술 마시지 않기
과도한 음주는 뇌에 악영향을 미치며,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절제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명의 연장하는 식사하기
건강한 식습관은 뇌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추천드립니다.
7) 긍정적인 사람과 교류하기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의 교류가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교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나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숙면의 중요성
나 교수님께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숙면을 꼽으셨습니다. 숙면은 뇌가 하루 동안의 피로를 회복하고, 기억을 정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 교수님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명, 소리, 음식, 생활 습관 등을 점검하라고 조언하십니다. 예를 들어, 취침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거나, 조명을 어둡게 하는 등의 작은 변화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나 교수님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방 방법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특히,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통해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예방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나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7가지 예방 원칙, '진인사 대천명'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신다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매 예방은 치료보다 더 중요하며,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는 예방이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