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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추가 시 상환·이자 변화는?
현재 1학기 학자금 대출 60만 원을 받은 상태이고, 2학기부터 내년까지 추가 대출을 고려 중이신가요?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이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에서 정확한 계산법과 대출 상환 구조를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학자금 대출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
📌 거치기간
- 학자금 대출은 기본적으로 거치기간(5년) + 상환기간(10년)으로 운영됩니다.
-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은 하지 않아도 되는 기간입니다.
- 대출을 추가로 받을 경우, 각 대출 건마다 별도로 거치기간이 설정됩니다.
📌 상환기간
- 거치기간이 끝난 후, 대출금과 이자를 나눠 갚아야 하는 10년 상환 방식이 적용됩니다.
- 추가로 대출받으면, 각 대출별로 거치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상환이 시작됩니다.
📌 이자 계산 방식
-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이자는 대출금 × 연이율 ÷ 365 × 일 수로 계산됩니다.
- 현재 이자가 782원이면, 같은 조건에서 대출금이 늘어나면 이자도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2. 추가 대출 시 거치기간·상환기간 변화
✅ 거치기간 변화
- 거치기간은 각 대출 건별로 따로 적용됩니다.
- 예를 들어,
- 2024년 1학기 대출(60만 원) → 거치기간 2029년까지
- 2024년 2학기 대출(예상 60만 원) → 거치기간 2029년 8월까지
- 2025년 1학기 대출(예상 60만 원) → 거치기간 2030년 3월까지
- 2025년 2학기 대출(예상 60만 원) → 거치기간 2030년 8월까지
👉 즉, 마지막 대출(2025년 2학기 기준)의 거치기간이 2030년 8월까지 설정되므로, 전체 대출의 최종 상환 시작 시점은 2030년 9월부터가 됩니다.
✅ 상환기간 변화
- 기존 대출(2024년 1학기)의 상환 시작일은 2029년이지만,
- 2025년 2학기 대출까지 받으면 최종적으로 2030년부터 상환 시작
- 대출 상환 종료 시점: 기존 2039년 → 2040년까지 연장
즉, 추가 대출을 받으면 최종 상환 기간이 1년 연장되는 것입니다.
3. 추가 대출 시 이자 변화
현재 60만 원 대출에 대한 월 이자가 782원이라고 가정할 때,
같은 조건으로 추가 대출(3학기 × 60만 원 = 총 240만 원)을 받으면 이자는 다음과 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추가 대출 후 예상 이자
- 60만 원 대출 시 이자: 약 782원
- 240만 원 대출 시 이자: 약 3,128원 (4배 증가)
👉 즉, 학자금 대출 금액이 4배 증가하면 이자도 4배 증가하게 됩니다.
👉 거치기간 동안 월 3,000원 이상 이자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상환 시 예상 월 납부액
거치기간이 끝난 후 상환을 시작하면, 대출금과 이자를 10년간 나누어 갚아야 합니다.
📌 대출 원금: 240만 원 기준
- 원금 240만 원을 10년(120개월) 동안 나누어 갚으면,
- 월 원금 상환액 = 240만 원 ÷ 120개월 ≈ 2만 원
📌 이자 포함 예상 월 납부액
- 대출 이자율(약 1.7%)
👉 즉, 상환 시작 후 매월 약 2~3만 원을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5. 결론: 추가 대출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 거치기간: 추가 대출을 받을수록 연장되며, 마지막 대출(2025년 2학기)의 거치기간(2030년)까지 유지됩니다.
✔️ 상환기간: 기본적으로 대출 건별로 10년 상환이 적용되며, 최종적으로 2040년까지 상환 완료해야 합니다.
✔️ 이자: 현재보다 약 4배 증가(월 3,000원 이상 예상)
✔️ 상환 시 월 납부액: 원금+이자를 포함해 월 2~3만 원 정도 예상
👉 추가 대출을 받아도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이 학기별로 따로 적용되므로, 최종적으로 상환 시작 시점이 늦춰집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상환 부담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추가 대출을 고려하실 때, 상환 부담과 거치기간 종료 시점을 잘 계산하여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