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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저출생 극복 위한 육아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예산은 삭감

민지Mom 2024. 12. 12. 18:50

초저출생 극복 위한 육아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예산은 삭감 

2025년 새해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예산은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육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반대로 청년 고용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청년 세대와 부모 세대에게 중요한 이 예산 변화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초저출생 극복 위한 육아 지원 확대
초저출생 극복 위한 육아 지원 확대

< 목   차 >

1. 청년 고용 예산의 감소
2. 육아 지원 예산 대폭 확대
3.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
4. 노동약자와 장애인 고용 지원 강화
5. 중소기업 안전 역량 강화
6. 결론

 

< 목   차 >

 

1. 청년 고용 예산의 감소

  • 내년도 청년 고용 예산은 여러 항목에서 감액되었습니다.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예산은 25억 원, 청년일경험지원 예산은 46억 원,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육성 예산은 15억 원 삭감됐습니다. 이로 인해 총 투입 예산이 감소하면서 해당 프로그램들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졸업생특화프로그램은 기존 200억 원에서 175억 원으로 줄었으며, 청년일경험지원 예산도 2141억 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 청년 고용과 관련된 정책들이 삭감된 이유는 다른 우선순위 예산에 재정이 집중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청년층에게는 취업 기회 감소라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2. 육아 지원 예산 대폭 확대

  • 반면,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 지원 예산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 급여는 기존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1~3개월)까지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부모님들이 육아휴직을 경제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상한액은 20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현행 5일에서 20일로 늘어나며,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도 월 12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사업주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에게 부담을 덜 느끼도록 고용안정장려금도 확대되었습니다.

3.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

  • 정부는 부모님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업무 분담 지원금(월 20만 원)은 육아휴직 동료가 느낄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신설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육아 지원 예산은 작년 대비 1조 5000억 원 이상 증가해 4조 원 규모로 편성되었습니다.

4. 노동약자와 장애인 고용 지원 강화

  • 노동약자 지원사업이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음센터'를 6개소에서 10개소로 확충하고, 분쟁조정협의회가 신설됩니다. 또한 법률·세무 교육, 사고성 재해 예방 지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 장애인 고용 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9372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올해보다 318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5. 중소기업 안전 역량 강화

  • 중소기업의 안전을 위한 예산은 일부 삭감되었습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예산은 69억 원, 중소기업 맞춤형 훈련 과정 신설 예산은 20억 원 감액되었습니다. 안전 관리와 관련된 예산 축소는 우려를 낳을 수 있습니다.

6. 결론

2025년 새해 예산안은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고용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일부 세대의 불만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육아 지원과 노동약자 보호, 장애인 고용 증대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강화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예산안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할 예정입니다. 육아와 일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부모님들과 노동약자를 위한 정책이 어떤 성과를 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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