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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65세 이상 본인 부담 상한제 및 다양한 복지 혜택 총정리

민지Mom 2024. 9. 9. 00:36

9월부터, 65세 이상 본인 부담 상한제 및 다양한 복지 혜택 총정리

오늘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인 부담 상한제와 더불어 각종 노인 복지 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특히 9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 상한제
본인 부담 상한제

 

본인 부담 상한제란 무엇인가요?

 

먼저, 본인 부담 상한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본인 부담 상한제는 의료비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개인별 상한액을 설정하고, 그 상한액을 초과한 의료비는 정부에서 부담하여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 하위 1분위에 해당하는 분들이 의료비로 87만 원 이상을 지출하면, 그 이상 지출한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9월부터는 2023년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 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201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 2조 6,278억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을 통해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본인이 병원비를 얼마나 부담했는지 꼭 확인하시고, 신청하여 혜택을 받으셔야 합니다.

 

소득 분위에 따른 상한액 기준

 

본인 부담 상한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소득 1분위에 해당하는 분들은 87만 원 이상을 지출했을 때, 그 초과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2분위는 108만 원, 4~5분위는 162만 원 이상을 지출하면 돌려받습니다. 이처럼 소득 분위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는 기준 금액이 다르므로, 자신의 소득 분위에 맞는 상한액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의료비 부담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본인 부담 상한제 대상자 중 54.8%가 65세 이상이고, 이분들이 받을 의료비 환급액은 전체 환급액의 64.5%에 해당합니다. 다시 말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이 제도의 주요 혜택 대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 급여와 사후 급여, 어떻게 다를까요?

 

본인 부담 상한제를 통해 의료비를 돌려받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전 급여와 사후 급여입니다.

사전 급여는 병원에서 환자의 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을 건강보험공단에 미리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즉, 병원에서 초과 금액을 환자에게 청구하지 않고, 공단에서 바로 부담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경우, 어르신께서는 이미 상한액이 적용된 상태에서 병원비를 내셨기 때문에 돌려받을 금액이 없습니다.

 

반면, 사후 급여는 환자가 의료비를 모두 지불한 후에 공단에 신청하여 초과 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병원비를 많이 냈음에도 불구하고 돌려받지 못한 경우라면, 사전 급여를 적용받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사후 급여 신청을 통해 초과된 금액을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감면과 병원비 지원 혜택

 

건강보험료도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차등 부과되며, 저소득층일수록 감면 폭이 큽니다. 또한, 병원비가 과도하게 발생한 경우 본인 부담 상한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않으셔야 합니다.

 

특히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별도의 상한액 기준이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120일 이상 입원하신 분들은 상한액이 다르게 적용되니, 이 점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본인 부담 상한제 외에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초연금,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 무료 예방 접종 등이 있습니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평생 지급되는 혜택이니 꼭 신청하셔야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에 한 번씩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은 30%로, 매우 저렴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 혜택으로는 대상포진, 독감 등 여러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니, 이 혜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지하철 무료 이용, 통신비 감면, 국공립 시설 무료 입장, 대중교통 할인, ATM 수수료 면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대부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니, 혹시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관련 제도에 대해 미리 알아두시고 적극적으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본인 부담 상한제와 같은 제도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니, 병원비를 많이 지출하신 경우 꼭 확인하고 환급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기초연금, 임플란트 지원, 무료 예방 접종 등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 혜택을 잘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129번으로 문의하시거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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